| ▲ 삼척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하여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
안심스크린은 공중화장실 좌우 칸막이 하단 개방공간을 막는 시설물로, 주요 설치 장소는 삼척해변2개소, 소망의 탑 1개소, 조각공원 1개소 등 총 4개소의 공중 여자화장실이며, 시는 7월 말까지 총 19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 촬영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삼척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를 제정하여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 불법 촬영 예방 장치 설치(안심 비상벨, 안심 스크린, 외부 CCTV 등) 근거를 마련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로서, 범죄 없는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향후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경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스크린 추가 설치 장소를 파악하여 설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를 통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이 안전한 삼척’을 구현하고, 앞으로도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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