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은 위생 취약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위생 취약 급식소와 음식점의 사전 진단을 통한 식중독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컨설팅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점검표를 활용하여 식재료의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하고, 간이키트(ATP 측정기)를 이용하여 종사자 및 조리기구 등의 오염도도 측정한다.
이 밖에도 조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상태 점검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9월 8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의 대상 업소를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및 우편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업소에는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하며, 사업장 정기 지도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홍보, 위생 점검 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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