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소통 활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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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목) 클래식 공연 영상 《디토 파라디소》 상영
▲ 《디토 파라디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문화재단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늦가을의 저녁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클래식 공연 영상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디토 파라디소》는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실내악 그룹 ‘디토’의 스페셜 갈라콘서트로 모차르트, 바흐 등 친숙한 음악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양구군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는 ‘SAC on Screen’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공연 ‘웃는 남자’와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문화재단은 26일 토요일 14시와 17시 총 2회에 걸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선정 작품인 ‘옹알스 히스토리 쇼’ 공연을 개최한다.

옹알스는 마임과 저글링, 마술, 비트박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한국의 코미디를 전 세계로 알리고 있는 코미디 공연팀으로, 이번 공연에서 옹알스 멤버들이 각자의 특기와 장기를 공연에 코믹하게 녹여내 즐거움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희망과 용기,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며, 양구문화재단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양구문화재단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공연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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