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걷기 챌린지 인증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 습관을 기르기 위한 ‘스마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0명의 아동들은 자신의 걷기 목표량을 설정한 후 15일간 스마트밴드에 표시되는 걷기 기록 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올리게 된다. 사진 인증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서로 응원하고 자극받음으로써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뿌듯하고 스마트밴드로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걷는 게 재미있어진다.”고 말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에 필요한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운동을 통해 면역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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