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박물관, 지진 대비 전시 유물 고정 작업 완료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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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유물 중 토기, 도자기 23점 고정
▲ 지진 대비 유물 고정 작업 완료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올해 들어 동해안 해역에서만 50차례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삼척시립박물관은 지진 발생에 따른 파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시 유물 중 토기와 도자기 23점을 대상으로 고정 작업을 완료했다.

한 예로 2016년도 경주에서 강진이 발생해 많은 문화재가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었으나, 국립경주박물관은 지진 대비 유물 고정 작업을 통해 소중한 유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유물 고정 작업은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지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소장 유물의 항구적 보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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