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하누스-서울튼튼신경외과 업무협약 체결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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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튼튼신경외과 선수들에게 각종 무상 치료 제공
▲ 횡성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횡성군은 2023년 8월 17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원주시에 위치한 서울튼튼신경외과 병원과 여자 실업 볼링팀 ‘하누스’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링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은 어깨, 손목, 허리, 무릎 등 주요 관절 부분이 잦은 부상에 노출됨에 따라 4년여 전부터 서울튼튼신경외과를 방문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튼튼신경외과 병원의 제안을 하누스가 받아들여 성사됐으며, 협약 기간은 2023년 8월 17일부터 2025년 8월 16일까지로 했으며, 별도의 종결 의사가 없는 한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횡성군은 선수들이 대회 참가 시 유니폼에“튼튼병원 신경외과” 패치 부착과 선수 입상 시 현수막에 후원사 기재, 그리고 병원 내 팀 ‘하누스’의 지정병원 현판 게시에 동의하고, 서울튼튼신경외과 병원은 비급여 항목에 대한 무상 치료와 의료 테이프 무상으로 제공을 하는 것으로 협약에 서명했다.

하누스 볼링팀의 한 선수는 “서울튼튼신경외과의 지원에 힘입어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남은 대회들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며, “횡성군청 실업팀 하누스를 올해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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