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치매안심센터 '해피 섬 데이' 운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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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치매안심센터‘해피 섬 데이’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건강취약지역인 미조면 조도·호도(9월 10일), 상주면 노도(9월 11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해피 섬 데이’를 운영했다.

‘해피 섬 데이’는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분기별로 관내 3개 유인도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건강 형평성 제고와 주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섬’데이에서는 최근 발생한 적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고, 치매조기검진 발견을 위한 치매인지선별검사 진행 및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교육(에코백 만들기), 운동교육(치매예방체조)을 실시됐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이인선 주무관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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