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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머큐어앰배서더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2025년 인권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인권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인권강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인권위원회와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이명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지방정부의 인권행정, 거버넌스와 만나다’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명희 연구원은 지방정부의 인권보장 책임과 인권행정의 제도적 기반을 살펴보며, 시민 중심의 인권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안채리 경기도 인권센터 조사관이 ‘인권교육 함께 만들기’(부제: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람을 담아내는 방법)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의에서는 인권교육의 개념과 원칙, 교육매체 활용법 등 현장 맞춤형 인권교육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기법을 함께 모색한다.
이어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들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인권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인권기구와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인권보장 행정과 교육을 강화해 시민 인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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