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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장애아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박물관은 관내 장애아동 교육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에게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유물을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듣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역사실과 산업사실 전시 유물을 ‘도구’라는 친숙한 주제로 풀어내 아이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월 ‘나의 출석부 만들기(도장)’를 시작으로 ▲소리를 내는 도구–사물놀이 악기 체험 ▲그리는 도구–캔버스 행위 그림(액션 페인팅) ▲담는 도구–그릇에 음식 담기 ▲시원한 도구–부채 만들기 등 매월 새로운 주제의 체험 활동이 이어져 아동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동들이 공간에 안정감을 느끼고 교육 강사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동일한 강사가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는 아이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공 공간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운영 방안이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회당 20명 내외, 약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일까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기관 간 일정 협의를 거쳐 최종 참여 기관을 확정하며, 더 많은 아동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참여 기관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손길을 통해 박물관 유물이 생동감 넘치는 ‘놀잇감’이자 ‘배움의 도구’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장애아동들에게 박물관을 즐거운 놀이터이자 배움터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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