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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2025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 추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도출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행정에 즉시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동해시 전 직원이며, 발굴 분야는 지역경제,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도시 등 시정 전반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하게 우편 모아’ 등 5개 제안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고, 이 중 최우수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어 현재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직원 제안이 실제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실현 가능성·창의성·효과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으며, 평가 방식은 1차 심사(50%)·직원 투표(10%)·최종 발표 심사(4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순위는 11월에 확정되며, 우수 제안은 2026년 예산 편성 및 신규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직원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포상 휴가, 근무성적 평정 가산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현재 시책 제안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 중이며, 1차 심사와 직원투표, 최종 발표 심사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발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시정 현장에 반영되는 아이디어를 확대함으로써 행정의 혁신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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