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실전스피치'로 면접 자신감 UP!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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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15일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개최…대학별·전형별·면접유형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 동작구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홍보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작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 면접은 내달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서울 주요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석해 1:3(면접관1:수험생3) 방식으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1그룹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지원 특성에 따라 ▲대학별 ▲전형별 ▲면접 유형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꼼꼼히 대비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내 수험생 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호 학습 효과를 높이고,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 등을 영상 촬영해 스스로 점검하고 교정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동작구 거주 대입 수험생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면접고사 응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50명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수험생들이 면접 고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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