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탄소중립 시민교육 본격시동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0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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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내 초·중·고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삼척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초·중·고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삼척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탄소중립 의식과 실천역량을 고양하기 위해서 탄소중립에 관한 시민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에 대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삼척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후 각급 학교와 협의하여 9월에서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4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최초로 삼척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고, 삼척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 교육 및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의 추진을 통하여 삼척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본 센터가 올해 9월(기본과정)과 10월(전문과정)에 실시예정인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맞물려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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