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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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22일, 온라인 선착순 신청 접수
▲ 울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정원사 등이 운영된다.

국가정원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나무생태원에서 8팀(팀별 2명~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당일 지급된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정원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평소 정원 조성 기회가 없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행복한 정원사’는 오는 10월 25일~26일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총 4회, 회당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국가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상반기 운영 결과 100%의 참가자 만족도를 보여 이번 가을 축제에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확대했다.

또한, 가을 축제에 앞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이 삼호지구 은행나무 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오후 1시에 회당 80명 정도가 참여해 수경화분 만들기, 다육이 심기, 국화 심기,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을 통해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 체험을 하며 국가정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정원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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