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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건강지키는빈틈없는감염병안전망구축확립(농기계안전교육 대상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군산시가 감염병 예방부터 위기 대응, 지역맞춤형 관리까지 아우르는 ‘빈틈없는 감염병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건강권 확보를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 감염병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선제적 보건 행정을 추진해,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잇달아 입증받으며 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우선 시는 감염병 대응의 기초가 되는 예방 및 관리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감염병 교육 이수율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6개월~13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전국 평균(70.0%)과 전북 평균(67.1%)을 크게 상회하는 73.6%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촘촘한 예방관리 체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감염병 관리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이어 명실상부한 감염병 관리 선도 지자체임을 재확인시켰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 태세도 확립했다.
지난 10월, 시는 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시킨 점은 질병관리청장 표창 등을 통해 모범적인 위기관리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예방 활동도 두드러진 성과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과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의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축제장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작업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세심한 행정력을 보여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렇듯 군산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감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 홍보 확대 등 3박자를 갖춘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이 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금의 성과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보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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