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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남해군 지역 현안을 주제로 진행한 ‘남해 건축·도시재생 탐색대’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오는 12월 26일부터 창생플랫폼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남해군 창생플랫폼 1~2층에서 진행되며, 전시 첫날인 26일에 개막식이 열린다.
본 전시는 지난 8월 남해군 일대에서 진행된 ‘남해 건축·도시재생 탐색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건축·도시적 해법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남해 건축·도시재생 탐색대’는 남해군의 다양한 지역현안을 건축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남해군과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현 사무국장이 지역현안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과제 수행을 위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3~4학년 학생들은 남해군을 직접 방문해 해당 현안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건축 및 도시적 측면에서 공간화하는 지역 설계과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설계 결과물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소개된다.
전시에는 건축학과 3·4학년 재학생 109명을 비롯해 전임교원, 초빙강사 등 총 121명이 참여했으며, 패널, 모형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 결과물을 통해 남해 지역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경상국립대학교 전시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남해군 도시재생의 다양한 가능성을 군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통해 남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남해군민을 비롯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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