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태백시 벤치마킹 방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태백시에 서울시 용산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지난 12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방문에는 용산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관련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가했으며,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형성 과정, 지역특화사업 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에 이어 석탄박물관 관람으로 마무리했다.

용산구 벤치마킹 참여자는 “용산구 여성친화사업의 개선점을 찾고 적용 모델을 찾기 위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태백시는 지역의 특색에 꼭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양성평등을 넘어 시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사업 교류와 우수사례 적용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지자체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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