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추석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대청소 추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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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범군민 집중 청소주간 운영
▲ 서천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수해폐기물과 도심지·농촌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정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을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하고, 읍·면별 특색에 맞는 자체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체, 지역 농축협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행사인 ‘추석맞이 대청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100여명의 주민, 기업체, 기관·단체, 공무원이 함께 모여 대청소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집결 및 캠페인 전개 ▲청소요령 설명 ▲청소구역 분담과 청소용품 배부 ▲대청소 실시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쓰레기봉투, 마대, 장갑, 집게, 생수 등이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서천의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추진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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