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찾아가는 중등 코딩교실’개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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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미래교육지구·교육발전특구 연계 디지털 학습과정 기획
▲ ‘찾아가는 중등 코딩교실’개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디지털 코딩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대구 서구청은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디지털 코딩 교실을 9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에 따라 점차 중시되고 있는 디지털 분야 학습을 확대 중인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학습 과정은 서구 지역의 대평중, 중리중, 경일중, 서남중 4개교가 참여하며 학생들은 본교의 정보화 교육장에서 전문 강사진의 디지털 코딩교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1개월에서 3개월까지 학교의 정규 교과과정에 더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AI,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학습,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학습 체험 등을 익히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흥미로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호응과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학기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점차 참여 학교 수를 늘리고 중학교에서 초등학교까지 디지털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필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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