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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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34명 표창…자원봉사자 화합과 감사의 장 마련
▲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삼동난타와 남해문화원 색소폰 클럽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총 34명(개인 및 단체)에게 경상남도지사상, 군수상, 국회의원상 등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대회사, 격려사, 축사, 기탁식 및 풍선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품 추첨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이후 열린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시간을 가졌다.

배경순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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