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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부의 송진우 주무관이 제136회 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본부 최초의 상하수도기술사 취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수도·하수도 분야의 계획, 설계, 시공,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19년 ‘흐린물 사태’ 이후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인력 전문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술사 등 전문 자격 취득 지원과 내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송 주무관 역시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본부는 이번 성과가 안정적인 급수 시스템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직원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과 기술 변화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본부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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