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촌관광시설 전기·가스 안전점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0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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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민박 130개소와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대상
▲ 양구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은 안전한 농어촌민박을 조성해 농촌관광객을 유치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에 위탁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어촌민박 130개소와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위험시설 접근통제, 가스 점검, 누전 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발견되는 미비점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이달에 농촌관광시설 대표자들에게 우편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전점검 실시를 안내할 계획이다.

조강열 농업정책과장은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양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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