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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기획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4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으로 '前後의 시선 : 동강사진박물관 20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은 개관 이후 박물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꾸준히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기획한 특별전시는 한국 사진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동강사진박물관 소장의 여러 작가 작품 중에서 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구성하여 동강사진박물관 소장 작가와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했다.
제1전시실은 한국 사진의 세대교체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구성으로, 역대 동강사진상 수상자 중 사회에 대한 다양한 주제 의식과 담론을 제기하고,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인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1960~1980년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에서부터 1980~2000년대 한국 사진을 중흥기로 이끈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전시하여, 한국 사진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내실 있게 해온 동강사진박물관의 작품 소장 활동이 한국 사진 아카이브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으로서 동강사진박물관의 존재 가치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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