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지원금 약 4억 원 지급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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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수박, 고추, 호박, 토마토 등 9개 품목 14개 품종 대상
▲ 양구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은 올해 ‘2025년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사업을 통해 444개 농가에 4억여 원을 지급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대상 품목과 가격은 오이(10kg) 2만3300원~3만900원, 수박(통) 2만4400원, 고추(10kg) 4만8000원~7만4300원, 호박(애호박, 쥬키니) 2만1700원~2만2200원, 토마토(5kg, 10kg) 1만6300원~3만2300원 등 9개 품목의 14개 품종이다.

지원 대상자는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이며, 관내 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관내 농협 계통으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출하한 품목이어야 한다.

양구군은 지난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를 거쳐 2025년 지원 품목과 품목별 기준가격을 결정했으며, 지원 비율을 14.19%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급된 최저가격 지원금은 3억9976만여 원이다.

양구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949개 농가에 17억3100만여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이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 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과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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