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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을 포함한 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장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한양대ERICA 캠퍼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장 회의체는 상록구 사동 및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걸쳐 9개의 산·학·연(▲(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ASV 기관장 협의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산업혁신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정보교류 활성화,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시 산업 분야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와 연계한 기업 혁신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되는 ‘ASV 과학축제’에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2일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권과 역세권을 품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함께 축하하며, 향후 지역 중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개 기관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덕분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ASV가 안산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ASV가 안산시의 핵심 역량이자 성장 동력인 만큼,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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