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 지하 주차장 전기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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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2021 부터 2023년)간 전기차 화재가 3배로(2021년 24건→2023년 72건) 급증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차량 8대, 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및 대응 방안 ▲충전소 위치, 내부구조 파악 ▲진출입로ㆍ차량부서 위치 파악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숙달 등 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화재특성과 유형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든 화재와 악조건에서도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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