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안전한 추석 위해 특별경계근무 돌입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9:55:56
  • -
  • +
  • 인쇄
전 소방관서 비상근무,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 화재 대응체계 구축
▲ 대전소방, 안전한 추석 위해 특별경계근무 돌입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전 소방관서 비상근무, 소방 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폭주하는 신고 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를 위한 수보요원을 보강하여 질병 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시행해 시민들의 긴급상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고향을 찾는 분들도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추석 명절 기간에 29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6명의 인명피해와 1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