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 들녘에서 첫 벼베기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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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오전 11시 , 수평선 햅쌀단지 김창기 농가
▲ 동해시, 망상 들녘에서 첫 벼베기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수평선 햅쌀단지 첫 벼베기가 29일 오전 11시 망상동 김창기씨 농가 일원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재배되는 벼는 ‘오륜, 진옥, 동자’로 조생종이 주요 품종이며, 특히 이지역은 메뚜기가 다수 서식하는친환경지역으로 생산되는 햅쌀은 밥맛이 우수해 매년 지역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산되는 햅쌀은 주로 4kg, 10kg의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되며, 4kg 포장은 선물용으로 제작하여 지역 소비자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4농가 8ha의 규모에 햅쌀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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