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85톤 가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였으며, 환경교육 전문가 등 외부강사를 초청, 제로웨이스트 실천행동, 쓰레기 줄이기 실천‧분리배출‧재활용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재활용품 수집 및 홍보 실적에 따라 실적우수동을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해는 최우수에 묵호동, 우수는 부곡동,천곡동과 발한동은 각각 장려에 선정됐다.
시는 쓰레기 감소와 재활용품을 늘리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재활용품 교환사업 주민참여실적, 현재 설치 진행 중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회수되는 재활용품 실적과 함께 각 동별 사회단체(새마을부녀회 등)에서 수거되는 종이팩과 투명페트병 수거실적을 이번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등의 재활용품을 품목별 20개당 종량제봉투 10L 1매로 교환해 준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 재활용률은 높이고 쓰레기는 감소시키는 등 자원 순환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과 동별 시민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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