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조치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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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등 예방위해 노후화된 시설 등 즉시 보수
▲ 군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군산시는 오는 8월까지 주소 안내를 위해 설치된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법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의 6종을 주소정보시설로 규정하고 있으며, 전수조사 대상은 관내 설치된 총 53,480개 시설물로 도로명판 7,678개, 건물번호판 44,691개, 기초번호판 1,111개다.

시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조사하고, 조사 후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KAIS 단말기(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를 활용해 실시간 사진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주소정보시설의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여 조사 효율성을 높여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주소정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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