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황금사철 월동 작업 후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이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월동 작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작업 대상지는 황금사철나무 식재지로 지방도 602호 응봉면 계정리∼송석리 구간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총 3개소 3.5㎞다.
군은 월동 작업으로 황금사철나무 주변에 볏짚 거적의 방풍벽을 설치하며, 이는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황금사철나무는 내한성이 중간인 수종으로 생육 한계온도가 영하 14.9∼12.3℃이므로 한파에 대비한 월동 작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식재한 황금사철나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월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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