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하동쌀, 온라인 판매 6.8톤 돌파..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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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등급 체계 도입·브랜드 일원화 효과…오프라인 넘어 디지털 직거래 안착
▲ 하동쌀(별 등급)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하동군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별천지 하동쌀’이 온라인 판매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재정립과 온라인 유통 강화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별천지하동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7일간 농특산물 설 명절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6.8톤에 약 2365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하동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별천지 하동쌀’을 중심으로 한 품질 차별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동군은 품종, 재배 방식, 완전미율 등 주요 품질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별·천·지’ 3단계 등급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브랜드 구조를 일원화하고, 등급별 시장 세분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별’ 등급은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최상위 프리미엄 쌀로, 밥맛과 윤기, 식감 등에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단일미 제품이다.

‘천’ 등급은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춘 고품질 쌀로 가정용과 선물용 수요를 겨냥했다.

‘지’ 등급은 합리적인 가격과 균일한 품질을 바탕으로 일상 소비에 적합한 실속형 제품으로 구성해 소비 목적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별’ 등급 제품인 ‘별천지하동쌀 영호진미’와 ‘천’ 등급 제품인 ‘별천지하동 섬진강쌀’을 중심으로 판매가 진행되어,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등급 체계 도입과 맞춤형 포장재 제작, 통합 RPC 저장시설 현대화 추진 등 생산·유통·브랜드 전략을 아우르는 종합 혁신이 소비자 신뢰 확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오프라인 중심 유통 구조를 넘어 디지털 기반 직거래 판매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 사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온라인 유통 기반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하동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향후 대형마트와 지역 식당 등에 ‘별천지 하동쌀’을 납품해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정기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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