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지역 안보 태세 점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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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성군은 12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4분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제8358부대 2대대장, 고성경찰서장, 고성소방서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안보 계획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설 명절 군부대 위문 계획 △북한군 침투·도발 대응 매뉴얼 개정 △2026년도 민방위 및 예비군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형호 안전과리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년도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더욱 튼튼한 지역 방위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주요 관계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안보 협의체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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