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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제군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정을 책임지는 필수 시설이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이용 아동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운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차량 운행비, 교재‧교구비, 특별활동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립어린이집 시설 개‧보수와 소방시설 안전관리, 통학차량 교체 비용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한파 등 이상 기후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냉‧난방비 지원을 확대했다. 군은 관내 1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년 대비 1,280만 원을 증액한 총 2,880만 원을 확보해, 어린이집 규모와 정원에 따라 연 210만 원에서 최대 2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인제군은 이번 조치가 어린이집 운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냉‧난방비 증액 지원으로 영‧유아가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어린이집 지원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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