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6일까지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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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생활시설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 소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이 수탁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9일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생활시설을 시작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및 주간이용시설(22일)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기관(25일) ▲장애인친화상점(26일)과 평생교육센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센터는 오픈하우스 행사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크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공예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정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센터는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배움터”라며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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