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0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 오는 8~14일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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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10주년, 행복누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 공주시, ‘제10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공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행복누림 일원에서 ‘10년의 배움, 다음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제10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공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시민이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중심의 학습 확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축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후 2시 행복누림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식전공연 ‘박동진 판소리 꿈나무’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1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후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복누림 1층 마주침공간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 및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5층 대강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주체가 되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읍면 평생학습의 날’을 운영한다.

탄천·계룡·반포를 시작으로 이인·의당·정안, 유구·신풍·우성·사곡 등 10개 읍면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우수사례 발표와 학습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축제는 환경과 배움, 그리고 지역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공주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누림형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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