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북경주체육문화센터, 강화된 기준 속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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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위·수탁 관리하는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 기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수준 △재해발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험성평가 활동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합격 기준이 기존 70점에서 90점으로 대폭 상향되는 등 평가 요건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인정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안전보건에 대한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 아래 전 직원이 위험성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근로자 체감형 위험성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과 기관 최초 근로자 청취조사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진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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