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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미탄 아웃도어 위크’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평창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미탄면 일원에서 『미탄 아웃도어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행정안전부'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로드트립 & 트레킹 거점마을’ 사업의 하나로, ‘도전하고, 회복하고, 연결되고 →Challenge, Charge, Connect’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육십마지기, 동강 등 미탄의 대표 생태·산악 자원과 지역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을 무대로, 아웃도어와 로컬이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트레킹, 백패킹, 오토캠핑 등 참여형 콘텐츠와 ▲20㎞·12㎞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미탄 챌린지’,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회동리 식탁(로컬푸드 팝업)’, ▲로컬브랜드 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미탄 리트릿’ 등 지역의 고유한 분위기와 정서를 담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탄의 고유한 브랜드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방문자와 지역 간의 연결을 강화해 핵심 생활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행사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중심으로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미탄 아웃도어 브랜드를 지속 가능한 로컬브랜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자원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로, 향후 미탄을 넘어 생활권 기반 로컬 브랜딩 모델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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