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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제설자재 점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진주시는 한파 및 대설 등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한파 대응 ‘태스크 포스(TF)’를 구축하고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갑작스러운 특보에 대비하는 한편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설과 한파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파와 대설로부터 사고 예방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제설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노인계층에 대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정기적인 안전확인과 응급상황 대응 등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등‘한파 쉼터’를 지정해 난방기 등의 방한 물품을 비치하고, 정기점검을 통해 난방시설 확인 및 이용자 불편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로 한랭 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상수도 시설물도 사전에 일제 점검하면서 수도사용 불편 방지에도 총력을 다한다.
아울러 농작물과 축산단지 냉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교통과 관련해서도 도로 제설장비와 자재 및 인력을 사전에 점검하고, 결빙과 연쇄 추돌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종합대책은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시책추진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시민들께서도 동절기 안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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