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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량면에서 생생건강데이 행사를 가졌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량보건지소에서 ‘2025년 마량면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생건강데이는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 증진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로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실시해 61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마량면 행사에는 72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중보건의사 2명과 보건(지)소 직원 15명 등 총 17명의 의료인력이 투입됐다.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물리치료, 침 시술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부터 구강진료, 치매·우울·정신·스트레스 검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었다.
주민 A씨는 “보건소 의료종사자들이 마량면으로 찾아와 다양한 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침 치료와 체성분 검사, 정신건강 검사까지 한꺼번에 해주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생생건강데이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상담과 예방교육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필수 건강관리를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는 12월까지 군동면과 강진읍에서도 생생건강데이를 이어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누구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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