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3道 자매결연 전통시장 한마음축제' 대상 수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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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홍보·교류 활성화 성과 인정
▲ 고창전통시장, ‘3道 자매결연 전통시장 한마음축제’ 대상 수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창전통시장이 지난 20일 전남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열린 ‘3道 자매결연 전통시장 한마음축제’에서 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축제 전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 등 3개 도의 자매결연 전통시장 13곳이 참여해 전통시장 간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전통시장에서는 상인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 윷놀이, 노래자랑,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고창전통시장은 ▲용정수산 홍어무침 ▲브라더팜 장어구이 ▲진농식품 복분자원액 등 관내 우수 특산품을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래자랑에서는 뛰어난 끼와 열정을 발휘해 최우수상(브라더팜 대표 김한중)을 수상했으며, 축제 전반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이번 축제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회장 성은아는 “자매결연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처럼 이어진 여러 시장과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 고창전통시장이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장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매결연 시장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특산품 홍보와 상생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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