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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인천가구박람회 홍보물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7회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인천가구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인천의 가구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침대·소파·테이블·의자 등 생활 필수 가구부터 커튼·침구류·매트리스·주방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그릇·도자기·액자·매트 등 생활 소품, 1인 가구 맞춤형 소형가구, 친환경·스마트 기능 가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DIY 가구 만들기’ 부스에서는 소형 밥상, 나무도마, 우드스피커, 나무 비행기 모형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운영돼 큰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현장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드레서,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침체된 지역 가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장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업계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가능하며, 초등학생·노인·장애인·군인·국가유공자 등은 현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2025 인천가구박람회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가구 업계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혁신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인천시도 지역 가구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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