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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햇밤n임산물 축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여군이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와 병행하여 ‘2025 햇밤n임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기존 ‘밤 축제’에서 ‘햇밤n임산물 축제’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부여군 임산물의 가치를 확대하고,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부여군새마을지회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축제 첫날에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이용한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700인분의 비빔밥을 무료 제공했고, 컴포즈커피는 부여밤라떼, 부여밤생초콜릿라떼 출시 기념으로 부여밤라떼와 커피 1,0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홍보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관내 부여전자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학생들의 참여로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임업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축제의 생생한 기록을 남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임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부여군 임업 발전의 미래를 제시했다. 밤에 국한됐던 축제 명칭을 ‘햇밤n임산물 축제’로 변경하여 밤뿐만 아니라 부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고품질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임업인들이 화합하는 장이 됐으며, 임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한국밤재배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대내외적으로 전국 생산량 1위인 부여밤을 비롯한 임산물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부여 ·공주·청양 공동유치에 관한 사항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공동유치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밤 산업, 임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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