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 맞춤형 공연 시작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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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까지 초중고 43개 교서 공연 개최
▲ 천안성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천안시립합창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립예술단이 지난 11일 성성초등학교에서 2024년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학사일정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시립예술단이 학교로 찾아가 순수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교과서 속 음악 이야기, 오페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공연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공연 희망학교를 접수한 결과 초중고등학교 43개 교를 선정했으며, 12월 20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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