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은 범국가적 차원의 재난사태에 대비하여 재난훈련, 생활안전교육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드론과 연계한 재난안전훈련 강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재난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9일 묵호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10일에는 동호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 다목적실에서 재난동영상을 통한 재난교육, 드론을 활용한 재난 구조 및 민방위 장비를 이용한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한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연출, 초등학생들이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능력이 배양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교육을 통한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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