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우리만의 할로윈’ 성료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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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기획단·청소년운영위원회 행사 주도
▲ 금산군청소년수련관 ‘우리만의 할로윈’ 진행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군청소년수련관은 10월 31일 금산군 청소년 전용카페 ‘와락’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우리만의 할로윈’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소년카페 ‘와락’은 호박, 거미줄, 조명 등으로 꾸며져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살렸고 코스튬 복장을 착용한 청소년들의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내 8세부터 24세까지 약 10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할로윈 쿠키 아이싱 체험, 포토존 운영, 소떡소떡·아이스티 시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청소년문화기획단과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사전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 공간 연출, 홍보 등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며 자율성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청소년이 주체가 된 문화체험활동으로 건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중심의 할로윈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행사를 추진했다.

청소년 문화기획단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고 많은 친구들과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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