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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천시는 공공급식에 쓰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에서 물류·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식 시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남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주식회사의 최종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 용현면 신복리 산75-1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2,028㎡ 규모의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특히,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과 함께 2026년부터 부지 선정 및 확보 등 각종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2030년까지 운영체계 마련과 센터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민의 식생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농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2024년 4월 용역에 착수,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와 생산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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