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람 마을 쿨한 축제 ‘농촌 라이브쇼’ 10월,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전에 없던 힙한 농촌 페스티벌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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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천군 서석면 아람마을에서는 가을을 특별하게 가득 채울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과 9일 본행사가 열리는 ‘2025년 아람마을 쿨한 축제 – 농촌 라이브쇼’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 융합형 축제로, 농촌의 일상을 힙하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마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재미있고 힙한 농촌’을 주제로, 소박하지만 특별한 농촌의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방문객들은 코스모스 꽃밭을 드라이브 하는 농촌 열차를 타고 꽃길 사이사이를 누빌 수 있으며, 카페 스튜디오 스테이션에서 차 한잔과 함께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한적한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전통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와 전통 다과를 맛볼 수 있고, 저녁에는 코스모스 꽃밭 속에서 작은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추억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축제의 순간을 바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해 ‘야스팔트 야장포차’가 펼쳐진다. 농촌의 정취가 담긴 이색적인 공간에서 통돼지 바비큐와 질펀한 술자리가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람마을 쿨한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서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에 앞장선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부심과 활력을, 방문객들에게는 농촌의 진짜 매력과 낭만을 선사할 이번 축제는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아람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농촌의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는 자리다”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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