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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제시가 2026년 경제정책의 비전을‘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양질의 일자리 기반 확충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고용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 신규 취업자 온보딩 프로그램, 일자리센터 내실화로 고용률 견인 나서
시는 신규 취업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멘티 연계를 통한 직무 역량 강화로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적응을 도와 신규 취업자의 조기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력 양성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신임경비원 교육, AI 직무 활용 교육 등 구직자 희망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해 취업 연계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 등 기업·근로자 상생 기반 구축
시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삼고, 지난해 추진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채용장려금 14개사 지원과 자격증 취득·커리어코칭·채용연계 분야에서 목표 대비 104%의 성과를 거두며 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이를 단순 연계사업이 아닌 ‘고용 안정형 모델’로 확장했다.
총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는 채용기업과 신규취업자, 장기근속자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채용에서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중년 특화 인력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에는 숙련 인력을,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신중년의 재도약이 곧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 아래, ‘브릿지’를 넘어 ‘플러스’로 진화한 정책 추진을 통해 더 탄탄한 고용 기반과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외국인 근로자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 지역 정착 유도
시는 산업 인력구조 변화 대응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먼저 찾아가는 원스톱(One-stop) 종합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한다.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하고,행정·노무·금융 세 분야로 나누어 체류에 필요한 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을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게차 교육, 한국어 자격증(TOPIK) 취득 등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사랑상품권 1천2백억원 역대 최대 발행, 지역 소비 선순환 유도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행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90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100억 원을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크게 확충했으며, 2026년에는 1,2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김제사랑카드 충전 시 12% 선할인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명절기간 동안 추가 할인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상품권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가맹점 확대에도 적극 나서, 2,500여 개 수준이던 가맹점을 현재 4,300여 개까지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전반에서 보다 폭 넓게 김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김제사랑상품권 이용자는 4만6천여명으로 연령대별 10대~20대 5,363명(11.6%) 30대 10,018명(21.8%) 40대 10,763명(23.4%) 50대 9,690명(21.1%) 60대 이상 10,173명(22.1%)으로 김제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 덕분에 젊은층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도 이용률이 높게 나타나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 7.1억원 돌파, 호응 속 안착
이러한 단계별 지원과 더불어 김제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민생 경제 살리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먹깨비는 지난 2월 22일 기준 누적 회원 1,087명, 매출액 7억 1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의 핵심 고리로 안착했다.
특히 먹깨비의 성공 뒤에는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하는 파격적인 쿠폰 지원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매일 3천 원, 주말에는 2천 원의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여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5천 원권 할인 쿠폰 100매를 전격 지원하는 등 시즌별 맞춤형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혜택은 김제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할인 효과와 맞물려 시민들에게는 ‘착한 소비'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먹깨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회원 1,000명 달성 기념 감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4월 꽃빛드리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더욱 키워나갈 방침이다.
○ 지역 소상공인 3-STEP 맞춤형 10개 사업, 42억원 전략 지원으로 경영난·위기극복 해소
시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2026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위기 구원투수로 나섰다. 일시적인 보조금을 지급하는 단편 복지를 넘어, 창업 준비부터 성장,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 지원하는 ‘3-STEP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첫 번째는 신규 창업자들이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임차료와 경영환경 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김제애(愛) 마켓’ 사업을 통해 빈 점포를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3년 미만의 생애 첫 창업자에게는 별도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두 번째는 경쟁력 강화와 고정비 절감에 방점을 뒀다. 노후화된 매장 인테리어와 간판 교체, 필수 장비 구매비를 보조하는 시설개선 사업이 대표적이다. 오는 3월부터는 카드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5천만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실시해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6월부터는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해 소상공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임대료 부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소상공인을 위한 튼튼한 안전망 역할이다. 화재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재기 발판을 마련해 주는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나 노후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먹거리·달빛장터 중심으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박차
시는 지난해 지역상권의 또 다른 중심인 전통시장을 무대로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를 개최하며 8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를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하여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상권 구축 및 축제·이벤트 개최 등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6년은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김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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