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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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 LH본사 대강당, 지역 합창단 협연도
▲ 진주시, ‘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국 진주와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들이 만나 합창으로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 초청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정나래씨의 지휘로 진주지역 청소년 합창단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과 독일의 우정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나눌 예정이다.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은 독일 합창대회에서 ‘아리랑’으로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은 단체로, 한국의 다수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독일 공영방송에서도 ‘독일 최고의 합창단’으로 보도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면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진주의 ‘고운빛소리 합창단’과 ‘경남예고 합창단&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도 뜻깊은 의미를 가지는 무대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독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민들께서도 음악으로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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