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민방위 대피 훈련 대비 대피시설 사전 점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2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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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홍 동남구청장이 민방위 대피 훈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21일 지역 내 민방위 공공용 대피시설 41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동남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대피 훈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피시설 안내 표지판과 유도표지판 부착상태 확인, 적치물 제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시민들이 대피 훈련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대피시설 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분들도 평소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비상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3일 공습 상황에 대한 경보발령 시 가까운 대피시설 또는 인근 지하 공간으로 대피해야 하며, 노약자 등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택에서 라디오를 청취함으로써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앱 ‘안전 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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